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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호동 성매매업소 참변…대낮 불났는데 왜 탈출 못했나
“불이야!” 22일 오전 11시4분 천호동의 한 성매매업소. 이곳에서 일하던 A(27)씨는 잠을 자던 중 누군가의 급한 외침을 듣고 창문으로 탈출했다. 경찰은 불이 났다고 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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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6분만에 끝난 천호동 성매매업소 화재, 왜 탈출 못했나
“불이야!” 22일 오전 11시 4분 천호동의 한 성매매업소. 이곳에서 일하던 A(27)씨는 잠을 자던 중 누군가의 급한 외침을 듣고 창문으로 탈출했다. 경찰에 따르면 불이 났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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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일산화탄소 중독' 매년 4000명...고압산소치료 받는 이유는
강릉아산병원 고압산소치료실 챔버. [뉴시스] 18일 강원 강릉시의 한 펜션에서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이 참변을 당한 사고의 원인이 일산화탄소(CO) 중독으로 확인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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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압산소치료실 찾아 강릉→원주로…이송에만 2시간 30분
18일 오후 강원도 강릉시 아산병원의 강릉펜션 사고 학생들이 치료를 받는 고압산소 챔버. [뉴스1] 강릉 펜션에서 수능을 끝낸 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진 참변이 발생한 가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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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산화탄소 얼마나 위험한가…헤모글로빈과 결합 산소 차단
18일 강원 강릉시 경포의 한 펜션에서 수능시험을 끝낸 서울 대성고 3학년 학생 10명 중 3명이 숨지고 7명이 의식을 잃어 치료를 받는 가운데 해당 펜션 2층에 환기구가 보인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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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건강한 가족] '젊은 피부' 가꾸는 비결? 고농도 산소에게 물어보세요
━ 산소로 지키는 건강 ①피부 대기의 21%를 차지하는 산소는 인체의 에너지원이다. 소화 등 우리의 모든 활동엔 에너지가 필요한데, 이때 산소가 ‘배터리’ 역할을 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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식당서 장어구이 먹던 일가족 9명 응급실 실려가
[중앙포토]덥고 습한 장마철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가동하면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다. 그러나 밀폐된 공간에서 숯이나 연탄을 사용해 조리할 경우 자칫 일산화탄소에 중독될 수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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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궁에 빠진 일가족 질식사…사건 단서는 카톡에 있었다
지난 2월 8일 전북 전주시 한 아파트에서 경찰 등이 현장 검증을 벌이고 있다. 이날 이곳에 살던 70대 노부부와 20대 손자 등 3명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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평양에서 항공유 난로가 인기짱
입춘이 지난 5일 한낮 서울의 최저기온은 –11.6°C로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. 앞서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전국을 강타했던 최강 한파에 서울의 기온이 –14.3°C로 평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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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,오래] 15명 자녀 둔 조선 영조대왕의 스태미너 비결은
가을이 깊어져 쌀쌀함이 제법 매섭게 느껴지니 곧 겨울이 올 듯하다. 이즈음이면 배추와 무 걷이가 시작된다. 막 수확해서 맛있을 때 담고 싶은 마음일까? 주부들은 동시에 김장준비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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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만2000명 목숨 앗아간 최악의 대기오염사고는?
충남 보령지역의 화력발전소. 최근 석탄화력발전소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. 강찬수 기자 가을이 깊어가고 있다. 옛 중국 사람들은 '천고마비'라고 해서 북쪽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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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찐 담배, 일산화탄소 농도 더 높아…오래 노출되면 뇌 손상"
서울 종로구 아이코스 매장에서 한 직원들이 고객에게 제품을 안내하고 있다. 임현동 기자국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지난달 28일 궐련형 전자담배, 일명 '찐 담배'에 부과하는 담뱃세 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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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혁 때 국민당 스파이 혐의 받은 예치쑨
━ 사진과 함께하는 김명호의 중국 근현대 1 국민당 조직부장 시절의 주자화. 중공정권 수립 후, 예치쑨(葉企孫·엽기손)은 억울하게 죽은 제자 슝다전(熊大縝·웅대진)의 영혼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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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고라니인 줄 알았다" 교통사망사고 내고 시신 쓰레기더미에 버려
[사진 Pixabay]50대 운전자가 70대 노인을 치어 그 자리에서 숨지게 한 것도 모자라 시신을 쓰레기 더미 위에 올려놓고 유기했다. 하지만 피의자는 항소심에서 감형 받았다.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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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택희의 맛따라기] 미식가들 순례지…중화요리 최고참 곡금초 사부의 동탄 ‘상해루’
웍을 돌려 팔보채를 볶는 곡금초 사부. 새해면 한국나이로 예순여섯이 되는 그는 직접 요리를 하는 중화요리 사부들 중 최고참이다.중화요리 좋아하는 사람들의 순례지가 있다. 어떤 요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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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임을 위한 행진곡’ 대신 ‘다시 만난 세계’
지난 19일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운 촛불이 집회를 마무리하고 행진을 시작할 무렵이었다. 일명 ‘학익진’ 대형으로 청와대를 동ㆍ남ㆍ서쪽에서 에워싸려는 발걸음이 분주하던 때, 광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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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화구이보다 프라이팬에, 튀기기보다 삶는 요리로
음식점 직화구이 때 기름이 타면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는 도심·주택가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. 김현동 기자 미세먼지 오염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진 가운데 정부는 지난 3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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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TONG] 40대 덕선이가 들려주는 '응답하라 1988' 이야기
‘응답하라 1988’의 주인공 덕선이네 가족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‘응답하라 1988’의 인기가 뜨겁다. 닐슨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방송된 10화 ‘MEMORY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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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즈 칼럼] 사용후핵연료 관리, 불편하지만 지금 해야
김진우연세대학교 특임교수전 에너지경제연구원장요즘 1980년대를 회고하는 ‘응답하라’ 류의 복고 흐름이 한창이다. 30년 전 이야기가 회자되는 것을 보니, 올 한해가 아니라 한 세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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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카드뉴스] 옛날 신문 사회면을 장식한 최다 사건사고 주인공 보니
연탄의 추억 사진설명 1당신 기억 속의 연탄하루 두어번씩 연탄을 갈며 구멍 맞추기에 심혈을 기울인 적 있는 여러분을 위한 연탄에 대한 여러 기억들을 소개합니다.사진설명/ 연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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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곤로·연탄가스 … 그땐 그랬지” 40대가 응답하다
‘응답하라 1988’의 무대는 1988년의 서울 쌍문동이다. 한 골목에서 이웃사촌으로 함께 성장한 다섯 친구와 이들의 가족 이야기가 펼쳐진다. 앞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정환(류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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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주에서 숨진 채 발견된 20대 남녀 4명…동반자살 추정
20대 남녀 4명이 경남 진주시 진양호 인근에 주차된 차량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. 경남 진주경찰서는 22일 인터넷 맛집 사이트에서 알게 된 이들이 메신저를 통해 자살을 모의한 사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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브리핑
주영 북한대사 “핵무기 언제라도 발사”북한이 핵무기 발사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. 현학봉 주영 북한대사는 20일(현지시간) “우리는 준비돼 있다”며 “한반도에서 교전이 일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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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커버 스토리] 신문의 운명
신문과 연탄. 전혀 달라보이지만 실은 비슷한 운명일지 모릅니다. 시대 잘못 만나 쇠락하는 슬픈 운명 말입니다. 종이신문은 정말 연탄의 길을 걷다 종말을 맞이하게 될까요. 아니면